청주공항 이용객 369만 명… 활주로 신설되나? 충북도는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 지난해 이용객이 1997년 개항 이후 최다인 369만 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선이 317만 명, 국제선이 52만 명이다. 이전 최다였던 2022년 317만 명보다 16.4%(52만 명) 증가한 것이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여객 회복률이 122.8%(국내선 126.3%·국제선 105.4%)를 보이며 전국 국제공항 8곳 중 가장 높았다. 청주공항은 현재 5개국 9개 국제노선에서 주 166편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2월에 홍콩 마카오 마닐라 등 신규 노선이 추가된다. 도는 청주공항 수요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등 현안사업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공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