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항공기 사고에도… 일본 여행 가는 한국인 되레 늘어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에 항공기 사고까지 악재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일본으로 향하는 내국인 수요는 오히려 증가 추세다. 통상 비수기로 불리는 11월부터 현재까지 홋카이도 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일본 여행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방일관광객 수는 2233만 명을 기록했다. 그중 한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27.1%인 618만 명에 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보다도 15.7%나 증가했다. 일본 여행 수요는 2022년 일본 정부가 입국규제를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했고 지난해 엔데믹 후 폭발적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