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연휴 여행…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설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해외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커진 덕분이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올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 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여행이지에 따르면 올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 대부분 짧은 연휴 기간과 엔저 지속 등의 영향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랑풍선은 설 연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비중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50% 가량 뛰었다고 설명했다. 인기 목적지는 일본, 그중에서도 홋카이도로 향하는 여행객이 2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하나투어도 올해 설 연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