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부터 인천공항 1·2 터미널 자율주행 셔틀로 이동 자율주행차 시범지구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이 내년 말께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연결 도로(15km)에 자율주행 셔틀을 투입한다. 지난달 초 제1여객터미널~장기주차장 구간에 이어 실질적으로 이용 여객이 많은 2개 터미널 연결 도로에 자율주행 셔틀이 투입되면 인천공항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게 된다. 12월 22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말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연결도로에 차량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셔틀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면 서다. 시범운행지구에서는 운전석이 없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