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저비용 전략' 통했다… 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시장 안착 항공업계에서 ‘하이브리드 항공사(HSC)‘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대형항공사(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저렴한 가격’이라는 각각의 장점을 결합,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하늘길 확장에 나서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주목받고 있다. 1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61억 원, 153억 원으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 3600억 원의 매출 달성은 물론 연간 영업이익 실현도 유력하다.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가 출범한 후 온전하게 1년을 수송한 첫해이자, 여객기를 5대까지 늘려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