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 날아갔던 보잉, 이번엔 이륙 전 앞바퀴 빠져 미국 보잉이 제작한 항공기가 비행 도중 문짝이 뜯겨 나간데 이어 이번에는 이륙 준비를 하다가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미 항공사 델타항공 982편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15분께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17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우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하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중 앞바퀴가 떨어져 나갔다. FAA는 이번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이륙 전에 발생해 피해는 없었다. 델타항공은 대체 여객기로 운항했다. 해당 여객기 기종은 보잉 757로, 2004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구형 기종이다. 사고기 연식은 32년이다. 이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