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36개 항공사에서 사용 가능” 대한항공이 항공권 마일리지 복합 결제 서비스를 자사 항공뿐만 아니라 공동운항 편으로 확대해 마일리지 사용처가 다양해졌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3일부터 항공권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 대상을 ‘대한항공편’으로 판매·운항하는 노선에서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되는 노선(공동운항 편)으로 변경했다. 다른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편이지만, 대한항공 편명을 부여해 판매되는 경우에도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진에어 등 36개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및 공동운항 편 탑승객은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30%(..